2018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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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6회 작성일 18-03-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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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에 행했던 2가지의 행함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서 자기의 벗은 것을 가린 것이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에 숨었던 것입니다.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된다는 유혹을 따라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은 그들 자신의 수치였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선악의 기준을 알고 판단할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우리 자신의 수치와 연약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고 존귀한 자들입니다

우리의 벗음으로 인하여 부끄럽지 않은 그런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인간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볼 때 우리는 수치스러울 뿐입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로 치마를 만들어 자기의 수치를 가리듯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그렇게 오늘도 무화과 나뭇잎으로 우리 스스로를 가리려고 합니다.

그것들은 학벌과 돈과 인기와 권력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화과 나뭇잎은 태양빛이 비치고 바람이 불면 그것은 말라버리고 날아가 버릴 것들입니다.

결국은 적신으로 이 땅에 온 인생이 적신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부끄러운 인생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자아가 다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무화과 나뭇잎이 아닌 하나님이 가려주시는 가죽옷을 입히기를 원하는 것이지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새롭게 가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일에 하나님처럼 되었는데 왜 하나님의 낯을 피할까요?

선악을 아는 눈을 가졌다고 해서 나의 죄악이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낯을 피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발견하시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찾아내시지요. 부르시지요.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으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여겨진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내시고 부르시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찾아내시고 부르신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찾아내셔서 부르셔서 다시 하나님 앞에서 세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다시 서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 앞에 서고 하나님과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한날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 안에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고 승리하는 한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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