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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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19-01-05 11:34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선물과 같이 오늘도 주어진 우리의 생명의 호흡, 그리고 우리의 시간들, 주님과 동행하며 가치있고 행복하게 보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이런 권면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6:1)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가 헛될 수도 있고 가치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의 일들을 맡은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갖느냐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우리의 태도일 것입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일까요?
바울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군으로 많이 견디는 것, 환난, 궁핍, 고난, 매 맞음, 갇힘, 난동, 수고로움, 자지 못함,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영광과 욕됨으로
그것들을 감당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이런 모습으로 감당하는 사람들은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된 자들이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고 죽은 자 같으나 살아 있는 자고
징계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않는 자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는 자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케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라고 표현을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면서 많은 고난, 어려움, 수고 이런 것들을 감당하고 대가를 지불하지요.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정말 우리는 정결함과 올바른 지식, 그리고 인내, 주님의 자비, 또 성령의 감화, 그리고 거짓없는 사랑, 진리의 말씀들을 붙들고
이런 마음과 태도로서 주의 일들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항상 기뻐하고 또 많은 사람을 부요케하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 볼 때 우리는 참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자인 것이지요.
세상이 볼 때 우리는 온갖 근심을 하는 자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입니다.
이것이 은혜를 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이 그 은혜를 받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소중하게 여기고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정말 오늘도 주께서 맡기신 일을 세상가운데 잘 감당하는 그런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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