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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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09회 작성일 18-11-07 09:35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 그리고 능력가운데에 살아가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말이지요.
신앙인들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삶을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막상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렇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잘하고 성공하고 승리하고 하는 그 모든 일들에 있어서의 영광을 내가 받고 잘 안되고 힘들어지고 그래서 어려워진 일들에 대한 불평은
또 하나님께 늘어놓는 그런 일들을 우리가 쉽게 범하곤 하지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정말 모든 영광을 철저히 하나님께 돌렸던 그런 삶을 살았던 거 같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여행을 다닐 때 곳곳에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나죠.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숭앙하고 심지어는 예배를 하려고까지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신과 같이 불렀지요.
바나바를 제우스 신이라고 또 바울을 헤르메스 신이라고 이렇게 부르면서 환생한 것처럼 섬기려고 했지요.
그때에 바나바와 바울은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의 옷을 찢고 그리고 소리를 지르고 “어찌 이런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들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섬기는 헛된 일을 버리고 창조주를 섬기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자 그렇게 말씀을 전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섬기려고 할 때 그것을 만류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또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 쉬운 것 같지만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다음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환호하고 따르려고 할 때
제자들을 갈릴리 건너편으로 보내고 또 자신은 산에 들어가 그 자리를 피하고 기도하시지요.
주님의 때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로 높이려고 하고 또 숭배하려고 하고 추정하려고 할 때 예수님은 그 자리를 피하신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너희가 나를 쫓는 것이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하고 말씀하셨지요.
우리는 왜 하나님을 따릅니까?
하나님을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만을 높여드리기 위해서 오늘도 우리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통해 나의 입술을 통해 오직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높여지시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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