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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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18-10-25 10:09본문
오늘도 새로운 생명, 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우리 삶의 선물들을 마음껏 누리고 주안에서 행복하고 강건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우리가 상황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저희들이 묵상했는데요.
박해를 통해서 뿔뿔이 흩어진 성도들이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함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우리가 묵상했었지요.
사마리아로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 집사 빌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사 빌립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했지요.
그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그를 통해서 일어나는 표적과 기사, 그리고 복음을 듣고 그 복음을 믿고 따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이 떠나가게 되구요.
또 중풍병자, 못 걷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다 낫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 정말 하나님의 능력에 붙들린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참된 기쁨이 있지요.
회복의 기쁨을 주는 그런 도구로 그 인생이 쓰임 받습니다.
그가 가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고 그가 가는 곳에는 회복이 일어나고 그래서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지요.
사마리아 성에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또 사람들이 그 말씀을 믿었다는 이야기가 들리자 예루살렘교회에서는 베드로와 요한을 그곳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이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기도한 것이 있었는데 그들을 위하여 성령받기를 기도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은 말하기를 그들 가운데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성령 내리신 일과 주 예수를 믿는 일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주 예수를 믿는 일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지만 성령을 내린다 라고 말할 때는 어떤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말하지요.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예수를 믿었지만 성령의 능력, 곧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힘입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였을 때에 그들이 성령을 받는지라. 성령의 권능이 성령의 능력이 위로부터 임하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믿음과 함께 위로부터 오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정말 단순한 믿음만 필요하다면 베드로와 요한이 왜 가서 안수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게 했을까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힘으로만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능력이 임해야 우리가 영적싸움을 싸워내고 승리하고 또 그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에게 오늘도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우리의 삶속에서 그 믿음의 승리를 거두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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