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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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7회 작성일 18-03-28 16:21본문
이스라엘 특별히 구약에는 참 많은 율법이 있지요.
우리는 10가지의 계명, 십계명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율법들을 축소해 놓은 것이 십계명이지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십계명 뿐만 아니라 구약에 있는 모든 계명을 정리해서 613개의 계명이라고 정리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613개의 계명들을 잘 지킬 수 있는 시행 회칙들을 가지고 있지요.
구전으로 내려오면서 각 율법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지킬 수 있는가 하는 시행회칙 “미쉬나”라고 하는 시행회칙을 기록한 율법들을 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시행회칙들을 보완하는 있는 탈무드가 있지요. 그것은 더 많은 숫자지요. 어머어마합니다. 이런 율법들을 지키고 있지요.
예수님께서는 당시에 이런 율법들을 “조상들의 유전이다”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상들의 유전을 모세의 율법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책망하셨지요.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법을 지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 법에 문자적인 의미라든가 혹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의 정신, 가치, 의미들을 제대로 지켜 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안식일에 예수님이 사람을 살린 것을 두고 그들은 안식일 법을 어겼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안식일 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의 근본 정신은 사람을 살리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신앙이라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그 근본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본정신, 근본 가치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그것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 없이 어떤 형식적으로 종교적인 규례들을 지켜나간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형식적인 그런 규례들은 우리의 신앙의 생명력을 떨어뜨립니다.
예수님은 사실은 그 생명력을 지키려고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내어주신 것이지요.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율법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어야 하는 그 수많은 율법들로부터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이 다 이루신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백성으로써 성경이 말하고 있는 예수님의 가르침들에 대해서
그 가치와 정신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구원받은 백성으로써 그것들을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형제를 미워하는 자, 욕하는 자마다 이미 살인하였다. 마음에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다.
실제로 정말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러한 내면의 거룩과 사랑과 같은 것들이지요.
그리고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생각으로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생명력 있는 신앙이 우리에게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 한날도 우리가 하나님 말씀의 생명력을 붙들고 그 생명력을 따라 그 가치를 이루어 가는 믿음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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