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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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46회 작성일 18-10-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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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생명의 호흡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정말 살아있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이 원하는 그 길을 오늘도 걸어가기를 원하시지요.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지요.

성경은 그들의 눈이 닫혀서 열리지 않아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다가가셔서 어디로 가는 가를 물으셨고 그들과 대화하셨고 

그리고 성경의 이야기들을 풀어서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말씀하시고 후에는 같이 떡을 떼시며 그들의 눈을 밝혀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도케 하셨죠.

 

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을까요?

그들의 믿음이 현실에 갇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눈앞에서 일어난 일, 곧 스승의 죽음, 현실 속에서 일어난 일에 그들의 믿음에 갇혀버린 것입니다.

그 현실이 그들을 지배했고 상황이 그들을 지배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죠. 우리가 세상 살면서 현실과 상황들에 지배를 받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영향이 크지요.

그렇지만 믿음이란 그것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지요.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책망하시지요.

선지자들이 말한 것, 약속들을 더디 믿는 자들이다, 또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고 알려준 여인들의 말을 믿지 않는 믿음이 적은 자들이여 라고 

예수님은 책망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예수님은 그냥 내가 읽고 있는 성경 속에 문자로 그곳에 계시는 주님이 아니십니다.

오늘도 나의 삶속에 살아서 동행하시고 함께 하시는 주님이시지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우리의 삶 속에서 성취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영적인 눈을 떠서 그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 속에 주님이 살아계신 주님으로 내게 다가와야 하고 믿어야 하고 상황을 뛰어넘는 주님의 살아계심을 우리는 확신해야 되지요.

그리고 그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이 떠져야 됩니다.

우리가 현실에 집착하여 현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떠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영적인 순수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그리고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 길, 상황이 이끄는 길이 아니라 약속이 이끄는 길로 가야 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그 예루살렘에서 약속한 것을 기다리는 것, 성령을 기다리기를 원하셨죠.

그들은 실망하여 엠마오로 떠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을 만나고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요.

그리고 함께 기도하면서 나중에 성령을 경험하게 되지요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그렇게 약속을 붙들고 걸어가는 길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주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걸어가는 우리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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