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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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106회 작성일 18-10-18 09:17본문
요즘 아침 생명의 삶, 큐티를 묵상하면서 로마로 가는 바울이 파선이후에 배를 타고 있었던 사람들을 살려내는 과정들을 묵 상하고 있지요.
바울 하나로 말미암아 276명의 그 배에 승선했던 사람들이 다 목숨을 구하는 그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 사람의 믿음이 그리고 지혜가 그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풍랑을 맞은 제자들을 향해서 바다를 걸어오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베드로는 그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로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여 그 위로 오게 하옵소서”
주님이시거든, 주인이라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말한 거지요.
그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허락을 합니다. 베드로는 바다를 걸어갑니다.
하지만 곧바로 얼마가지 않아서 그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집니다.
그가 주님을 바라보았을 때는 파도를 걸어갔는데 바람을 보았을 때는 파도에 빠져버리고 말지요.
여러분! 믿음이라는 것은 무엇을 바라보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세상은 파도와 같습니다. 때로는 광풍이 붑니다. 그 광풍 때문에 폭풍이 일어나지요.
바다가 우리를 집아 삼키려고 합니다. 그 가운데서 주님을 그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
그 바다를 뛰어넘으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을 바라보느냐 아니면 나를 집어삼키려는 바람과 파도를 보느냐에 따라 나의 모든 삶은 달라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바람이 보이고 파도가 보이고 죽음이 보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그 모든 바람과 파도를 다스리시는 주님이 보입니다. 소망이 생기는 거지요.
생명이 그 안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을 통해 주님은 세상을 살리시고 그리고 사람들을 건져내시는 거지요.
예수님이 그런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적은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문제는 의심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의심입니다. 의심이란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보는게 의심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지 바람을 보았을 뿐입니다. 파도를 보았을 뿐입니다.
바람을 보고 파도를 볼 때 의심이 불일 듯 일어나는 것이지요.
우리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주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우리를 소망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생명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세상에 항해를 하면서 주님을 바라보십시다.
바람을 보지 말고 파도를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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