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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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8-10-17 19:15본문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 한날도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 모두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우리는 세상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삶에 대해서 함께 묵상했었지요.
우리가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한다는 것, 그렇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받아들이는 믿음이 필요하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막연한 종교적인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실제적으로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것이고
그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시인하라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라고 말하고 있지요.
우리에게 진정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믿음이 필요한 것은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세상을 끝나는 것으로 우리의 모든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 때문입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하고 있지요.
우리에게는 영혼과 육신이 있고 그 영혼과 육신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는 내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주인노릇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내 인생을 가지고 주인 노릇하는 나의 인생이 모두가 다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말을 참 여러 번 되뇌입니다. 반복합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인거 같지만 그렇지 않지요.
내 영혼과 육체를 주관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겁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 육신의 삶뿐만 아니라 내 영혼까지도 주장하시면서 그 영혼의 운명을 다스리고 계시지요.
그래서 우리가 그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삶을 주관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을 다스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 육체의 삶을 다스리는 존재들은 많습니다.
직장의 상사일 수도 있고 내게 영향을 미치는 친구일 수도 있고 또 인간관계에 있어서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도 있고 힘이 있는 자들 일수도 있구요.
육체의 삶을 주관하는 자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 육체의 삶에 대한 주관은 내가 육체를 가지고 있는 동안만 해당되지요.
그러나 영혼을 정말 다스리시고 우리의 영혼을 지옥에 넣으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뢰하라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정말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다 세고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새 두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한날도 우리는 그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신실함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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