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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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18-03-28 16:39본문
예수님께서 보내셨던 마지막 한주일 가운데 두 번째 날 화요일에 예수님은 성전에 올라가셔서 종교지도자들과 논쟁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수많은 시험의 문제들을 가지고 예수님은 그들과 논쟁을 하시면서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의 외식적인 모습에 대한 책망을 하셨지요.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고 가난한 자들의 가산을 삼키고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고
이런 외식적인 모습에 대해서 책망하시면서 진정한 계명, 참 신앙을 나타내는 가장 귀한 계명이 무엇인가?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라는 것이지요.
그 신앙의 본질,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그 신앙의 본질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지요.
마지막 때에 일어날 재난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항상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의 본질에 충실한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 일에 우리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 날에 일어났던 또 하나님의 큰 사건이 있었다면 그것은 가룟 유다가 배반을 결심한 것이지요.
그리고 모의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동의한 것입니다.
사실 가룟유다는 직접적으로 예수를 죽이는 그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게 군대를 동원할 힘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당시에 정말 예수를 죽이는데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그런 권세를 가졌던 사람이 아니었지요.
단지 그가 했던 것은 돈을 받고 예수가 누군지 알려주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가룟 유다의 배반을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지요.
우리가 적극적으로 예수를 팔아넘기고 적극적으로 예수를 부인하고 욕하고 하지는 않는다고 하여도 오늘도 세상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무시하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가운데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도모와 그들의 이야기들과
그들의 여러 가지 세상의 풍조들과 그리고 여러 가지 어둠의 일들에 내가 침묵하고 있다면 그리고 심지어는 함께하고 있다면
그것은 가룟유다와 마찬가지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시대의 가룟 유다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정말 깨어있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대로 신앙의 본질을 따라 살아가야 되는 것이지요.
외식하는 종교인으로서가 아니라 주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주님의 계율을 온전하게 실천해 가는 그런 신앙인으로 깨어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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