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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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03회 작성일 18-03-28 16:32본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복을 주시면서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보여주는 땅으로 가거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복을 주어서 네 이름을 창대케하리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하란을 떠납니다.
그러나 사실 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은 매우 오랜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란을 떠났지만 그가 첫 아들을 낳은 것은 100세였습니다.
그가 25년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땅을 약속해 주셨는데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된 것도 가나안 정복이후였고
그리고 완전하게 그 땅을 차지한 것도 사실은 다윗 왕 이후 솔로몬 때가 돼서야 온전히 약속의 땅을 다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은 한참 뒤였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서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그는 향했고 그는 믿음의 행보를 계속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그가 도착하는 곳마다 그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약속과 현실은 분명히 차이가 있었고 그런 차이를 바라보면서 아브라함은 많은 갈등을 느꼈을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들이 맞는지 또 본인을 인도하신 그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신가?
또 하나님의 뜻에 지속적으로 순종해야 되는지?
왜냐면 현실이 약속과 달랐기 때문에 계속적인 어떤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약속과 현실을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믿음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내게 약속해 주신 것과 현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삶을 삶에 있어서 우리가 지속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현실은 그 약속과 다르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갭을 믿음으로 메우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약속과 다른 현실의 문제들, 상황들 때문에 믿음의 내용을 바꾸거나 혹은 헌신을 멈추거나
그리고 온전히 나아가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됩니다.
사실 약속과 현실이 완전히 늘 일치한다면 우리는 아마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약속과 일치하지 않는 그 현실을 극복해 내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고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 현실이 어떻든 믿음을 붙들고 오늘도 앞으로 전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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