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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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82회 작성일 18-11-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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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의 호흡과 그리고 우리의 삶의 현장들.

이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우리 안에 넘쳐서 오늘도 힘차게 행복하게 승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삶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내 자신의 육체의 욕망이 싸우는 삶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애를 씁니다. 내가 믿음을 갖기 전에 하나님 말씀을 알기 전에는 내 자신의 욕망을 따라 또 내 가치를 따라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말씀, 율법들, 그것이 내게 요구하는 삶을 살지 못할 때 우리는 갈등이 되고 또 죄책감에 빠지지요.

 

왜 우리는 죄책감에 빠질까요?

그 율법, 하나님의 말씀의 법, 그것이 바로 죄를 알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기준이 분명히 우리에게 제시될 때 우리는 그 기준에서 벗어남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기준이 없을 때는 내 소견에 옳은 것이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잣대가 우리의 삶에 되어질 때 오늘도 왜곡되고 모자라고 부족한 것들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안다고 해서 온전히 그 기준을 다 맞출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안다고 율법에 철저히 100% 순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안에 죄책감이 쌓입니다.

사탄은 바로 이것으로 우리를 정죄합니다. 그것이 사탄의 무기인 것이지요.

하나님을 안다고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행하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보면서 죄책감을 가져다주고 

그 죄책감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거절받는다고 하는 거절감을 갖게 만드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됨으로써 이제는 문자에 얽매인 율법

곧 법에 얽매인 낡은 정신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정신으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얽매이면 우리는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도바울도 자기 안에 육신의 선한 것이 없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와 같이 정말 하나님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했던 그리고 신실하게 살려고 했던 분들조차도 

정말 육신의 선한 것이 없고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라고 얘기하지요.

그러나 그것으로부터 자기를 해방하는 것은 바로 성령의 법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의 새로운 정신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령께서 우리에게 가져다 주시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가져다 줍니다.

하나는 죄와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함입니다. 또 한 가지는 우리로 하여금 죄의 욕망으로부터 승리케 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자유케 되고 또한 성령으로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오늘도 성령은 우리를 도우십니다. 자유케 하십니다.

그 성령 안에서 참된 자유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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