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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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10회 작성일 18-10-18 09:21본문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 간다는게 참 쉽지 않습니다.
가치가 다르고 여러 가지 하나님 나라의 비전들, 이루어야 될 또 여러 가지 의무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 당시에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와서 질문을 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한 질문이었지요.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게 옳습니까? 틀립니까? 이것은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세금을 내라고 하면 그 당시에는 로마의 통치, 가이사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족정서에 맞지 않았고
또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반역과 같은 그런 일이기 때문에 가이사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었기에 또한 처벌을 받을 있는 것이었지요.
이런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질문을 예수님께 던졌을 때 예수님이 유명한 말씀을 하시지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가이사의 것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현재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는 가이사의 통치권, 그 아래서 누구나 다 해야 할 것들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가이사의 것을 세금을 안 바칠 수가 없습니다.
다 바치고 있었지요. 그것은 질문을 하는 바리새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구나 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드리고 있었지요.
그런데 주님께서 한 가지를 덧붙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무슨 말씀입니까?
가이사의 통치아래 있으면서 이건 가이사의 것이라고 어쩔 수 없이 드리고 세상에 통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명분삼아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일들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왕 되심, 그것을 반드시 인정하고 잊지 말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신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나의 주로 믿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세상을 살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반드시 인정하고 살아야 됩니다.
우리가 세상의 주권을 인정하고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우리가 회사에 들어가면 회사를 다스리는 사람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학교에 가면 또 학교가 요구하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밟아야 할 학교 내에서의 모든 절차와 과정을 우리가 또 밟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세상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내가 발을 딛고 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얼마나 인정하는지 하나님의 것들을 하나님에게 돌려드리는 신앙적 행위들을 하고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돈이 되었든 시간이 되었든 나의 재능이 되었든 무엇이든지 간에 하나님 앞에 돌려야 할 것들, 그것들은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제자삼으라고 말씀하셨지요.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들을 쭉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들을 이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돌리는 삶이지요.
내 인생이 세상의 것들로 가이사의 것들로 끝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돌려드려야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오늘 한날도 가이사의 것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돌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지혜로운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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