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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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06회 작성일 18-10-17 19:23본문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보다도 오늘이 더 더울 거라고 예고가 되는데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경계하라고 하신 교훈에 대해서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삼가 바라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 누룩이 떡을 의미하는 줄 알고 떡을 가져오지 않은 것을 걱정을 했지요.
그때에 예수님이 오병이어, 칠병이어의 예를 드시면서 “그렇게 떡을 먹인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떡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누룩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가르침, 교훈을 의미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의 가르침, 사두개인들의 가르침을 주의하라 라고 하셨던 말씀은 그 당시에 기성 종교인들, 또 기성 종파,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 가운데 무언가 하나님이 뜻하시지 않은 가르침들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바리새인들은 율법주의자들이었지요. 율법을 문자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경계하신 바리새인들의 가르침은 바로 율법주의였습니다.
그 율법주의란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그 율법자체가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고
그리고 고치기 위한 그런 의도로 사용되기 보다는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차별하고 절망시키고 이런 의도로 사용되는 잘못된 가치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지요.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율법의 준엄함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율법 중 하나라도 어기면 그것은 율법 전체를 어긴 것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시면서 오히려 마음의 동기를 더 철저히 살필 것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만큼 율법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지만 그 율법을 가지고 먼저 자기 자신의 눈에 있는 들보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죄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빼내라.
그런데 자기 안에 들보를 보지 못하고 자기 눈에 있는 대들보와 같은 큰 죄악들은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보려고 하는
남의 작은 죄를 지적하고 정죄하고 판단하려고 하는 그런 잘못된 태도를 지적하셨던 것이지요.
그런 율법주의를 조심하라 라고 말씀하는 것이지요.
또 한 가지는 “사두개인의 가르침을 조심하라”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두개인의 가르침은 세속적인 세속주의를 경계하라는 것이죠.
그 당시에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을 부정하고 현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요.
그래서 그들은 굉장히 현세주의자들이었고 또 세속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현실과 타협을 했지요.
오늘날 우리 지성 종교인들도 바로 이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와 세속주의지요.
이 누룩을 우리가 조심하고 복음의 본질을 붙들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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