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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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64회 작성일 18-10-17 19:14본문
행복한 아침입니다
오늘 한날도 성령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행하셨던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의 제자들을 만드시는 일이었습니다.
선택하시고 훈련시키는 일이었지요.
마태복음 10장에 보면 “예수께서 열두제자를 부르셨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름을 이야기 하실 때 열두 사도의 이름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도라는 것은 보냄을 받은자 라는 뜻입니다.
제자들을 임명하실 때부터 그 목적 자체가 복음을 들고 세상가운데 보내기 위해서 제자들을 임명하신 것이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복음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 나아가야할 사람들입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정말 복음을 들고 세상 가운데 나가야 합니다.
그 제자들, 주님께서 그 제자들을 택하실 때의 과정을 살펴보면 의미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종교의 중심지였던 예루살렘, 그리고 그곳에 이미 종교적으로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있었고
또한 율법에 능통했던 종교지도자들, 학자들, 그런 사람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지 않고 오히려 변방 갈릴리 지역의 평범한 사람들, 어부들, 세리,
이런 사람들을 제자로 삼았다는 사실이 특이하지요.
주님께서 왜 이런 자들을 제자로 삼으셨을까요?
그런 자들은 주의 진리에 반응하는 자들입니다.
주께서 진리를 선포하실 때 그 진리에 반응해서 회개하고 그리고 그 진리를 받아들이고 변화되고 또 나아가서 목숨을 걸고 그 진리를 전할 수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바로 갈릴리의 평범한 촌부들이었지요.
주님께서는 특별한 사람을 부르신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을 부르셔서 특별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사용하신 것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지내시면서 훈련시키시고 같이 생활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보이시고 동행하시고 그리고 제자들을 파송시켰죠.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 받은 것, 우리가 특별해서 부름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 평범한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정말 특별한 당신의 제자로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것이지요.
그렇게 특별하게 변화되는 과정 속에 주님과의 동행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주와 동행하며 주의 말씀으로 훈련받고 주의 성령의 능력에 사로잡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는 훈련되어지고
또 특별한 존재가 되어져 가는 것이지요.
주님은 그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권능을 주십니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가운데 권능을 주셔서 세상 속으로 보내십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그 제자들을 부르셔서 행하신 일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주의 권능을 받고 그 권능을 가지고 세상 속에 나아가는 거룩한 사도들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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