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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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83회 작성일 18-10-17 19:13본문
타인에 대한 인간행위의 기본은 나에게 해주는 대로 나도 남에게 행하고 대하는 것이죠.
남이 나를 선대하면 나도 그를 선대합니다.
남이 나를 해롭게 하고 또 어렵게 하면 나도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남으로부터 받는 대로 남에게 그렇게 행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의 원리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 내 이웃 간의 친구 간에도 그렇지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나에게 잘못 대하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렇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대접하라. 내가 선대 받고 싶으면 먼저 선대하고 내가 사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사랑하고 먼저 선을 베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우 충격적인 가르침이지요.
고대 근동의 많은 법들도 그렇고 구약성경도 그렇고 이 복수법이 근거가 되어 있습니다.
이 받은 대로 갚아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바로 그런 복수법이 물론 정의를 실현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그것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미움과 분노와 갈등과 그리고 반복되는 복수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먼저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을 하는 것이지요.
이 주님의 말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가운데 황금율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르침의 정수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자체가 바로 이 황금율의 표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대접을 받으시는 대로 인간에게 갚으셨다면 아마 모든 인간은 벌써 심판을 몇 번이라도 받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먼저 스스로 적극적으로 선대하셨지요.
자기 아들을 인간에게 보내시고 그리고 인간의 몸으로 오신 아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다 갚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삶 자체가 벌써 선재적으로 선을 행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는 당당하게 모든 인간을 향해 특별히 그의 제자들을 향해 그렇게 명하실 수 있는 것이지요.
“너희가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의 본 뜻이다”
하나님의 뜻에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깨닫고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 제자 된 사람들의 올바른 기준이지요.
내가 사랑을 받고 싶은 대로 먼저 사랑을 행하는 것입니다
받은 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받고 싶은 대로 먼저 행하는 것이지요.
내가 받고 싶어하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먼저 행하면서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실현하는 오늘 한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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