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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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0회 작성일 18-10-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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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그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 가운데 아주 의미있는 것은 남의 약점, 남의 단점, 남의 실수, 남의 잘못을 보고 지적하고 비판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의 약점, 단점, 잘못들을 먼저 보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나의 잘못을 먼저 보고 그리고 회개하고 고치고 그러면서 남의 잘못들을 감싸주고 또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마음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당시에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종교인들을 바라보았을 때 예수님이 눈에 비친 종교인들은 

자기 자신의 눈에 있는 어마어마한 그런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있는 티를 보고 꺼내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었지요.

내 자신의 잘못은 합리화하고 다 덮고 그 큰 잘못들도 바라보지 못하고 또 그런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을 덮으려 하면서 

아무 죄도 없는 것처럼 거룩한 척하고 그러면서 남의 아주 작은 잘못들은 정죄하고 비난하고 비판하고 

심지어는 종교적으로 그들을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그렇게 거절하고 이런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참 어찌할 바를 모르셨던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더욱 더 세리들이라든가 죄인들, 이런 사람들 사회적으로 정죄당하고 왕따 당하고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는 그런 사람들에게로 다가가서 그들을 회복시키고 또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래서 그 은혜를 경험했던 그 사람들이 늘 예수님의 근처에 가까이 있었고 예수님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는 별명이 생긴 것이지요.

예수님이 제자 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고 

그렇게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의 잘못을 먼저 들여다 볼 줄 아는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불의를 보고 눈을 감으라는 그런 의미가 아니지요

우리가 종교적이 된다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내가 가진 신앙을 가지고 남을 정죄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하는 그런 마음이 

우리 안에 생기고 그런 태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다 보면 내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는 그런 어리석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진리로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고 늘 회개하고 정결케 하며 

그리고 남을 세우고 고치고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그런 마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 한날도 이렇게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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