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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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21회 작성일 18-10-17 19:04본문
유월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시작된 유월 한 달도 주님 안에서 행복하고 승리하는 한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원래 세례란 이방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유대교에 입교할 때 죄를 씻는 의미로 받는 것이 세례이지요.
그런데 그 세례를 세례요한은 유대인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진정한 세례는 유대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지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세례라는 것이지요.
세례요한에게 있어서 세례는 죄인들이 받는 죄를 씻는 그런 예식이었지요. 회개의 징표라고나 할까요.
그런데 죄인들이 받는 세례를 예수님이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러 오셨을 때에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는 것을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행하여서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루라고 말씀하시면서 세례를 받으시지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는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우선은 모든 인간들은 죄를 회개해야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스스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세례를 받으심으로서 회개하고 세례를 받지 않아도 될 존재는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거듭나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거듭남의 시작은 바로 죄를 회개하는 것이지요.
죄를 회개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거듭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본인이 인간을 대표해서 세례를 받으신 것이지요.
모든 사람들이 다 회개의 세례를 받아야 함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으로써 이제 세례요한과의 사역을 서로 바톤 터치하셨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알린 거지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이제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지고 예수님께서 등장하신 것이지요.
세례를 받고 올라오셨을 때에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 기뻐하는 자라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음성이 들렸지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이루시기 시작하시겠다는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그 당시 세례요한의 인기는 대단했지요.
사람들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줄을 지어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세례요한에게는 굉장히 귀한 기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종교의 무대에서 그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이지요.
그러나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고 그는 자기 역할을 감당하고 사라집니다.
이제 예수님의 시대가 열린 것이지요.
예수님의 세례는 오늘도 우리에게 그런 교훈을 줍니다.
회개하고 거듭나고 하나님 백성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그런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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