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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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67회 작성일 18-04-25 10:09본문
영적 침체를 벗어나는 길은 그 모든 원인들을 올바르게 발견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영적으로 침체하게 하는 죄악들과 잘못된 신앙의 모습들은 없는지 그것들을 발견하고 끊어내고 그리고 바로 서는 것이지요. 그럴 때 영적인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그것들을 찾아내지 않고 상황의 핑계를 대고 그리고 더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을 부러워하고 그것을 따르려고 하면 절대로 영적인 성숙을 경험할 수가 없지요.
이스라엘백성들이 그리했습니다. 사사시대 때 죄악을 반복했지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민족을 통해서 압제당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이방민족에게 압제를 받고 고통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그들의 영적인 타락 때문이었습니다.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그리고 그들의 풍속을 따르는 그런 영적 삶에 있어서의 타락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징계를 가져온 것이지요.
그럴 때 그들은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반복되는 죄악을 끊어내어 정말 영적으로 더 견고해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반복되는 그들의 죄악을 보려하지 않고 자신들을 반복해서 압제하는 이방나라들의 강한 힘이 어디에서부터 나오는지를 보려고 했습니다.
그들이 보았던 것은 그들의 제도였고 그 제도가운데 왕정이라고 하는 그런 제도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왕이 있어서 나라를 강하게 만들고 그리고 그 강한 나라로 하여금 승리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었지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사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왕이 되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시고 또한 이스라엘을 부강할 뿐만 아니라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이방민족들처럼 인간의 왕을 요구했던 것이지요.
하나님은 사무엘선지자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내가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이 왕을 원하는 것은 나를 왕으로 모시고 살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책망하셨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끝없이 왕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세우지 못하게 한 것은 그들이 세운 왕에게 그들이 오히려 압제 당하고 왕의 잘못된 통치 때문에 나라가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받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은 왕을 세우지 못하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왕을 요구합니다. 우리 신앙의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내가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영적인 침체에 빠질 때 그 원인들을 정말 내 안에서 바로 발견하고 그것들을 끊고 고치려하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부러워하고 따르고 그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모습들을 보게 되지요.
결코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한발자국도 더 나아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주가 또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데 세상을 부러워하고 세상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 속에서 정말 하나님을 내 인생의 참된 왕으로 삼고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하며 세상에 빛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합니다.
늘 영적으로 자라가고 성숙해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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