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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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8회 작성일 18-03-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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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성금요일입니다.

우리는 이 성금요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셨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큰일이었는지 놀라운 일이었는지를

우리가 묵상하지요.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당하여야 될 고통을 대신 당하셨기 때문이지요.

내가 겪어야 할 죄 값을 대신 처절하게 치루신 예수님의 수난을 우리가 깊이 묵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고난을 묵상하면서 우리 마음 속에 울리는 감정적인 울림으로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속에 깊이 주님의 능력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특별히 십자가의 은혜, 그 고통을 통해서 우리의 죄를 사하신 그 은혜에 절대적인 가치를 우리가 인식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 구원받을 자격이 되는 그 어떤 것도 없기에 단 0.1%도 그 어떤 것도 내게는 구원받을 수 있는 근거가 없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철저하고도 처절한 고통을 당하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 나의 나 된 것은 100% 완전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에 붙들려야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되고 그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휘어잡아야 합니다.

온전히 휘어잡아야 합니다. 그 은혜에 사로잡혀야 되지요.

 

그와 함께 우리는 주님께서 수난 당하셨던 그날 주님께 벌어졌던 또 다른 일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토록 사랑했던 제자 베드로가 그를 세 번이나 부인했던 사건이지요.

심문 당하시는 그 때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스승을 배반했습니다. 부인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또 예수님을 믿고 헌신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는 일들은 없는지요.

어떤 상황에서 내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변호하고 적극적으로 시인해야 되는 그런 상황 속에서 

두려워서 내가 예수님을 모른척하고 상관없는 척하고 그렇게 지나가 버린 그리고 나의 유익을 구하고 도모했던 그런 시간들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결단하는 것이지요.

이 세상 살아가면서 예수그리스도를 결코 부인하며 살아가지 않을 것을 결단하는 것이지요.

목숨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고 증거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것들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이지요.

오순절 성령 받은 제자들이 그리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그렇게 성령 안에서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66절에 선하신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는 다시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배교를 의미하지요.

그리고 반복적이고 의도적인 지속적인 범죄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현저히 욕보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일이 없어야 되겠습니다.

말씀에 붙들려 진리에 붙들려 십자가에 붙들려 살아가야 되겠지요.

그 십자가에 붙들려 살아가고 십자가를 증거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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