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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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05회 작성일 18-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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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루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하루를 만끽하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당신의 나라를 강조하시고 당신의 나라를 이루어갈 것을 말씀하시지요.

우리가 비록 세상 속에 살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시고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시기 위해 제자들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제자들을 변화시킨 그 변화 중에 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바로 자기를 버리고 나누는, 자기를 무너뜨리는 일이었지요.

그래서 성령을 받은 제자들은 자기의 소유를 조금이라도 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유무상통이라고 말하는대로 정말 그렇게 자기의 것들을 나누어서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것을 나누어 주고 그리고 다른 이들과 함께 그것들을 공유하기 시작했지요.

천국과 같은 그런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의 지옥이라는 것은 자기의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자기 소유를 갖기 위해서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고 

고통을 가져다주고 착취하고 빼앗고 그렇게 하면서 자기 것을 누리는 그것이 바로 지옥과 같은 삶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기의 것을 나누는 거지요.

그러면서 경계와 장벽을 허물기 시작한 것입니다.

참 이것은 놀라운 변화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렇게 자기의 것을 나누기 시작하는 일에 있어서 사탄이 방해합니다. 속임수지요.

자기의 것을 속이고 남에게 온전히 나누지 않게 만드는 그런 마음입니다.

사실은 적게 나누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바로 속이는 거지요.

제자들이 자기의 재산을 사도들의 발 앞에 가져다 놓기 시작할 때 그것은 순전히 자원하는 심정으로 한 것인데 

아나니아와 삽비라라는 부부가 그것을 팔아 자기 몫을 챙기고 전부인 것처럼 그렇게 속입니다.

그럴 때 베드로가 정말 그들을 엄하게 다루지요.

유감스럽게도 모두가 다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죽음을 맞이하지요.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그것은 바로 교회 안에서의 영적인 순수성, 거룩성을 지키기 위한 극단적인 시도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시작하는 단계에 있어서 정말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교회가 깨끗하고 순결하고 온전할 것을 원하셨기 때문이지요.

 

그렇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바로 그러한 순수함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던 성령을 통해서 주셨던 그 마음, 순수하게 나누고 순수하게 함께하고 순수하게 서로를 대하고 

이런 것들이 사라지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진실되고 순전하고 깨끗하고 온전한 마음들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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