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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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18-10-18 09:49본문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10월 달이 되었네요.
볼써 금년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0월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듭니다.
가을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들을 맛보고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계절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천사를 통해서 여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가서 전하라 내가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갈릴리에서 보게 될 것이다.”
저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왜 갈릴리로 제자들보다 먼저 가셨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예루살렘에 있는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당신이 오셨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리고 선포하고 그들을 무릎 꿇리는 것, 이것이 급한 일이 아닌가? 또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시지 않으셨지요. 그것은 예수님에게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저 촌 갈릴리로 내려가셨습니다.
갈릴리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처음 만나 주셨던 곳이고 예수님이 사역했던 곳이지요.
그 갈릴리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시기 원하셨던 것이지요.
왜냐하면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다 도망하고 또 갈릴리로 어부 생활을 하며 고기를 잡기 위해서 다시 돌아갔기 때문이죠.
예수님의 관심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그 제자들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그 제자들을 세워서 당신의 사명을 다시 맡기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그리고 권세를 가지고 종교계를 굴복시키고 영웅처럼 떠오르고 거기에 예수님의 관심이 있으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셔서 회복시키고 세워 가시고 그들에게 부활하신 당신을 알리시고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관심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나러 갈릴리로 가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갈릴리에서 제자들이 처음 예수님을 만났던 때를 다시 기억하며 다시 사명을 회복하게 하신 것이지요.
오늘도 예수님은 그 갈릴리에 모든 작은 한사람 한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회복시키시고 세워 가십니다.
바로 우리의 삶속에 그렇게 찾아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은 예루살렘의 영광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갈릴리 우리 삶의 현장에 있지요.
그곳에 오늘도 찾아오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시고 함께하시는 그 주님과 오늘도 동행하고
이번 한주간도 동행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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