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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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47회 작성일 18-10-18 09:47본문
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한날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승리하는 한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임함을 이야기하시면서 열 처녀의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그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있는 자들은 그것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 갔더니”
이렇게 신랑을 맞으러 나오는 열 처녀가 막상 신랑이 도착했을 때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맞이하고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는 기름을 구하러 간 사이에 온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고 결국은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없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이 이야기는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를 우리가 늘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결혼 전에 정혼을 하지요. 일년 전에 정혼을 합니다. 그리고 일년 동안 준비를 하고 일년 지나면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옵니다.
그리고 신부의 집에 와서 잔치를 하고 그리고 신부를 데리고 가지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정혼의 시대입니다.
정훈은 단순한 혼인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오늘날로 말하면 혼인신고와도 같습니다.
신부가 된 것이지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신부가 된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부가 된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 우리가 신부가 되었기에 우리는 준비를 해야 됩니다. 올바른 준비를 해야 됩니다.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됩니다.
신부는 은혜로 되었지만 이제는 다시 오실 신랑을 맞이해야 되는데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름을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신부의 합당한 삶을 의미합니다.
내가 신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신부로서의 합당한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다면 우리는 혼인잔치에 결코 들어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오늘 열 처녀의 비유에서의 열 처녀는 신부를 돕는 들러리들을 말하는데요.
계시록은 이것을 신부의 이야기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준비되어지는 믿음이라는 것이지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신부가 그 잔치를 위해서 예복을 준비했는데 그것은 바로 성도의 옳은 행실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비유를 보면 그 비유 뒤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라든가 또 양과 염소를 나누는 비유라든가 같이 이어져서 나오는 것들을 보면
소자에게 행한 것이 나에게 행한 것이고 소자에게 행하지 않은 것이 나에게 행하지 않은 것이다 라는 구절과 연결이 되어서
참 우리가 깨어있고 준비한다는 것이 단순히 기도한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우리가 삶에 있어서의 경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늘 깨어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되겠지요.
물론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십자가의 은혜로 신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리스도의 신부된 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악을 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한다면 그것은 신부로서의 자격이 없을 겁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신부로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또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그렇게 기름을 준비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의 하루 하루가 모여 우리의 일생이 되는 것이니까요
오늘 한날도 그렇게 기름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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