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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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18-10-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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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이 한 주간 주님 안에서 귀하게 사용하고 또 주님과 동행하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때에 이야기를 하시면서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살아야 할지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늘 그렇게 마지막 때라는 생각으로 이 종말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종말적 신앙이라고 말하는데요.

언제 주님이 나를 부르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또 언제 주님이 오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준비하며 

하루 하루를 그렇게 진지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주님께서 들려주신 비유 가운데는 달란트 비유가 있지요.

 

주인이 멀리 떠나면서 종들에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고 가지요.

다섯 달란트를 맡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맡은 자는 두 달란트를 남기고 한 달란트를 맡은 자는 그것을 땅 속에 파묻어 둡니다.

나중에 주인이 돌아와서 이것들을 다시 셈할 때 각자 남긴 것들을 보시고 칭찬하시지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남긴 종들은 칭찬을 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를 맡아서 땅 속에 묻어두었다가 그냥 도로 한 달란트를 내어놓은 종은 그 주인의 진노를 사지요.

 

이 비유가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와 같은 우리의 삶을 맡겨두셨다는 겁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나라 갈 때까지 혹은 주님 오실 때까지 각자 맡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이고 재능이고 우리의 소유이고 우리의 사명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들이지요.

중요한 것은 그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충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우리 인생가운데 남는 것이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주님이 칭찬하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맡겨준 모든 것들을 가지고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생명의 열매를 의미할 수도 있구요 선한 삶의 열매들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복음을 믿고 새롭게 구원받은 삶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허락하셨다면 바로 그것으로 최선을 다해서 남겨야 되겠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땅 속에 묻어 두었던 그런 종과 같은 삶을 살아서는 안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많이 맡고 적게 맡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다섯 달란트를 남기건 두 달란트를 남기건 주님은 그것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겼다는 겁니다.

 

우리 인생에 무엇을 남기겠습니까?

그냥 주님을 믿고 복음을 믿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가운데 선한 열매들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열매를 거두는 그런 인생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충성을 다하는 그러한 우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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