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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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04회 작성일 18-10-18 09:22본문
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 제주는 비가 굉장히 많이 오고 있습니다. 가을비가 내리고 있네요.
아마 서울이나 육지는 가을 기후가 완연하겠지요.
오늘 한날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이 주신 시간들, 정말 하나님의 시간들로 만드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도 우리가 함께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참된 신앙인입니다.
예수님의 종교인들에 대한 책망을 우리가 귀담아 들으면서 참된 신앙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데요.
예수님이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외식하는 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을 보고 화있다 라고 말하고 있지요.
주님이 그토록 싫어했던 외식, 그것은 바로 것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종교적인 일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의 내용들, 물론 그 당시에는 구약성경의 내용들, 율법의 내용들이지요.
그 내용들을 진실로 행하지 않으면서 종교적인 척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지적한 것 가운데 이것이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마 23:23)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들, 많은 좋은 것들의 십일조, 이것을 드리면서도 또 사람들에게 행해야 되는 정의,
그리고 긍휼함, 그리고 믿음의 삶, 신뢰함, 이런 것들은 가벼이 여기고 그런 것들은 행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책망하는 것이지요.
바로 이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오늘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아닌지 우리가 돌아봅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할 율법적인 어떤 종교적 규례들, 십일조생활을 하고 주일성수를 하고 또 찬양하고 예배하고 이런 것들은 열심히 하는데
또 우리가 삶속에서 실천하며 살아야 할 정의로움, 또 다른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것, 신뢰하는 것,
이런 것은 가벼이 여기고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사실 오늘날 우리들의 이런 모습들 때문에
세상가운데서 교회가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지요,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것,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도 중요하고 또 사람에게 행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이 일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우리가 서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한날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올려드려야 할 것들과 또 세상가운데 나눠야 할 것들을 함께 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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