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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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306회 작성일 18-10-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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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날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한 하루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 가운데 가끔은 우리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어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여 죽여 버리신 일이지요.

예수님이 시장하셔서 무화과 열매를 따 드시려고 하였을 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는 무화과나무의 상태를 바라보면서 그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십니다.

그 나무를 살리셔서 열매를 맺게 하실 생각을 하신 것이 아니라 아예 그 무화과나무를 죽게 만드셨죠.

참 납득이 되지 않는 그런 일입니다. 왜 이런 일을 하셨을까요?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 행위를 하셨는데요.

이 무화과나무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님께서 두 가지 정도를 말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는 것이 삶의 본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시죠.

이 행위는 무화과나무 자체에 대한 어떤 메시지라기보다는 그 사건을 통해 뭔가 상징적으로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신 사건입니다.

그 시절에 그때에 열매를 맺어야 되는 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였을 때 그 나무를 그렇게 다루심으로써 열매없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보여주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호흡을 주시고 우리가 자라게 하실 때 우리를 통해 열매가 맺혀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목적이지요.

정말 시절을 쫓아 하나님이 필요하시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의 나이에 따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 따라 반드시 있어야 할 열매들이 있지요.

특별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열매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가 그 열매를 맺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있지요.

그러나 정말 그렇게 살다가 어느 순간 주님께서 내 영혼을 부르시는 그 날이 되면 우리는 더 이상 열매를 맺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내가 언제 떠날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내가 맺어야 할 열매를 맺으면서 그렇게 살아야 되겠지요.

 

또 아울러서 이 의아한 일에 대해서 묻는 제자들에 대해서 예수님이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무화과나무에 된 일뿐만이 아니라 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라 할지라도 그렇게 될 것이다.

기도하고 선포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에 대해 또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선포하는 모든 일들은 그대로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너희가 믿음을 가지라라고 하시는 강조를 하십니다.

우리의 삶속에 우리는 열매를 맺으며 또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열매를 맺게 하는 가장 귀한 과정 중에 하나지요.

오늘도 하루 삶을 살면서 열매를 맺고 주님께 올려드리는 그러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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