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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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18-10-17 19:09본문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소망은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이지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그런 삶을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과 친밀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마음이 깨끗한 자입니다.
신앙생활에 마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셨지요.
예수님이 산상수훈에 여덟 가지 복을 이야기하시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이 복은 바로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
이렇게 마음을 매우 예수님이 강조하는 이유는 당시 예수 믿는 교인들이 마음의 중심보다는 그들의 행위, 그리고 외적인 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는 악이 가득하지만 그것을 감춘채로 겉으로 경건한 척을 했던 바리새인과 그 당시 종교인들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은 마음이 깨끗해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지요.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마음이 욕심과 욕망과 잘못된 어떤 생각과 이런 것들로 어두워져 있지 않는 것이지요.
로마서에 보면 “세상 사람들이 마음이 어두워져서 죄를 짓고 세상에 허망한 것들을 쫓는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는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여 있다”라는 “하나님 한분만을 신앙한다”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한 분 만에 대하여 마음이 집중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바로 다른 것에 마음을 쏠리게 만드는 유혹 때문이지요.
욕망, 이 세상의 자랑, 안목의 정욕, 이런 것들이 하나님께 마음을 두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둘 때 우리의 마음은 세상의 욕망과 잘못된 것들로 향하여 있지 않게 되고
또한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더 친밀하고 가까이 보게 되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의 청결을 유지한다는 것, 하나님께 집중한다는 것, 이것은 성령의 도움으로만 가능하겠지요.
성령께서 내 마음을 지켜주시도록 내 마음을 정말 깨끗하게 지켜주셔서 하나님께만 집중하도록 그렇게 기도합니다.
이번 한주일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과 기도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그 성령께서 내 마음을 사로잡아서 내 마음이 정말 청결하고
오직 하나님을 사모함으로 가득하여 하나님과 정말 가까이 친밀하게 지내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그리고 동행하는 한주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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