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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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19-0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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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한날을 주시고 생명의 호흡을 주셨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우리가 매일매일 묵상하면서 그 예수님을 따라 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삶을 살펴보면 예수님의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새벽미명에 기도하셨고 또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또 금식하며 기도하셨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기도를 하셨을까요?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 때문이지요. 예수님도 온전한 인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시기 위해서 기도하셨죠.

 

분별과 순종. 바로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은 기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기 전에도 하셨던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기도였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물으셨지요.

인간이시기에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 내면에서 십자가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인간으로서 올라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원하신다면 이 십자가를 피하게 해달라고 하나님에게 구하지요.

그렇지만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던지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어 쏟아져 나왔지요.

바로 진액을 쏟아내는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자신의 어떤 간절하고도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기도합니다.

때로는 금식도 합니다. 밤을 새며 기도하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새벽에 나와 기도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일을 위해서는 얼마나 간절히 기도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일에는 그렇게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하고 또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그런 삶을 산다고 내가 생각하는 것

또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고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도 분별과 순종을 위해서 그렇게 진액을 쏟아내는 기도를 하셨는데 어떻게 기도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길 원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분별력도 기도로부터 나오고 순종할 수 있는 용기와 힘도 바로 기도로부터 나옵니다.

 

우리가 이제 곧 새학기를 맞이합니다. 또 새로운 일들을 시작합니다.

모든 그 일들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대한 마음들, 생각들, 결단을 새롭게 하고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무릎 꿇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한날도 기도로 승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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