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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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35회 작성일 18-11-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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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의 호흡과 새로운 시간 하루를 또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시간, 가치있고 행복하게 사용하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늘 성령을 따라 살아갑니다.

또 신실한 영적인 공동체는 성령의 뜻에 항상 순종하고 복종합니다.

그것은 내가 얼마나 예수를 믿었는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영적으로 민감하고 또 주님을 가까이서 의지하는가에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초대교회 첫 이방인 교회였던 안디옥 교회, 그 안디옥교회는 매우 성령에 민감했습니다.

안디옥교회가 세워지고 그 안디옥교회에 바나바와 바울이 지도자로 섬기고 있었지요.

그때에 그들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안디옥교회는 금식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영적으로 깨어서 민감하게 반응했던 교회이지요.

 

그때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이 불러 시키는 일,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는 것이지요.

곧 선교사로 파송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당황스러운 명령이지요.

교회의 가장 신실한 두 리더를 선교사로 보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담임목사님이 기도하다가 선교사로 가는 경우들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성령의 음성을 듣고 담임목사님을 선교사로 보내는 교회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목회를 참 잘하고 계시는 담임목사를 보낸다는 건 그것은 더더욱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요.

그런데 그들은 다시 금식하고 분명히 하나님의 뜻인가 묻고 기도하고 안수하여 파송합니다.

순종하는 것이지요.

성령님이 말씀하실 때 온전하게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성도들이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령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이지요.

이것이 성령으로 행하는 삶이고 이런 성도가 성령으로 행하는 성도인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가 성령으로 행하는 교회인 것이지요.

 

오늘날 이 시대에 더욱 더 영적인 분별이 필요한 시대에 우리 성도 개인개인, 그리고 공동체가 정말 기도하고 성령의 뜻을 묻고 

성령의 음성으로 분별하고 성령의 뜻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한날도 우리가 세상 속에서 또 성령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함으로써 그 뜻을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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