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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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40회 작성일 18-10-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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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일 폭염가운데 건강에 유의하고 또 날마다 행복하고 충만한 하루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몸소 보이시고 삶으로 가르쳐주신 가르침가운데 하나는 바로 사람을 대함이지요.

특히 당신의 제자들을 부르시면서 예수님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대해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는 마태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는 세리였지요.

그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말씀하시며 그를 불러냅니다.

당시의 세리들은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이었고 또 늘 죄인들과 함께 취급되었지요.

세리의 집에 들어가 먹는 것, 어울리는 것, 이런 것들을 금기시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세리 마태를 부르시고 그리고 그의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드셨지요.

세리 마태의 집에서 음식을 드실 때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앉아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종교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이 볼 때는 굉장히 의아한 모습이었지요.

어떻게 그런 세리, 죄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가? 세리, 죄인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세리, 죄인들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바리새인들이 와서 수군거리면서 제자들에게 이야기하면서 어찌 너희 선생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느냐이렇게 묻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들으시죠. 그리고는 말씀하십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예수님은 병든 자들을 치유하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삶의 질병, 죄악으로 신음하는 자들, 그리고 육신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자들, 이런 자들을 고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고 

또 그것을 고치시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셨지요.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병든 자에게 죄인들에게 나아가서 그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종교적인 어떤 제사 이전에 하나님 마음을 품고 고통당하는 자들, 절망하는 자들, 죄로 인해 신음하는 자들

그들에게 다가가 긍휼을 베풀고 선을 베풀고 그들을 치유하고 회복하고 또 고치는 바로 그 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지요.

당시 종교인들처럼 세리나 죄인들을 정죄하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그런 종교적인 모습을 띤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이 땅에 와서 그들을 품는 그런 제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지요.

 

오늘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에서 제자 삼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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