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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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18-10-17 19:16본문
어제 주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또 새로운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행복한 한주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강조하는 신앙가운데 제자들의 기도, 하나님께 구하는 바에 대한 차별화를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과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하는 것이지요.
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의 기도와 제자들의 기도가 어떻게 달라야 하는 가를 이야기해 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이야기하는 이방인들과 다른 믿음과 기도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위한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적인 욕망을 추구하기 위한 기도고 기복적인 내용이지요.
물론 기복적인 내용을 전혀 배제하고 신앙생활을 하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신앙의 목적이 기도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 기도라는 것은 내가 어떤 신앙을 가지는가를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인데 오직 복만을 구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복만을 구하는 기도로 이어지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목적하고 구해야 되는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그리고 주권적인 은혜를 신뢰하라고 말씀하시지요.
모든 새들도 먹이시고 꽃들도 입히시는 주님. 그 주님이 인간을 돌아보시고 그리고 허락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고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 그것들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 신앙생활에 있어서의 궁극적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되구요.
그렇게 채워주시고 준비하여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라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의 목적과 기도의 목적은 그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지 아니하고 육체의 욕심, 혹은 안위만을 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제자의 신앙과 기도의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를 구하면 주님께서 더하여 주신다는 것이지요.
그러시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염려하기 때문에 그것을 구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염려라는 것, 그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채우심,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할 수 있지요.
우리가 세상 것들을 먼저 염려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지 못함을 우리는 종종 깨닫게 됩니다.
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향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그것들을 향하길 원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한주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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