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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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98회 작성일 19-01-05 10:30본문
오늘도 주님 안에서 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허락하신 새로운 생명의 호흡, 그리고 새로운 시간들, 주님과 동행하면서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러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요.
좀 더 거룩하게 주님의 가치를 따라 살려고 애를 씁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거룩한 삶일지 말씀을 통해서 부지런히 익히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을 하지요.
다는 그렇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전혀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않은 그런 모습, 그런 도덕성,
그런 삶의 모습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아주 엄하게 권고를 하고 있지요.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5장에서 그렇게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세상의 문화를 쫓고 세상 사람들의 풍습을 쫓아 살아가는
소위 믿는 사람들이라는 사람들에 대하여 이런 권면을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전 5:9~10)
세상의 사람들, 그리스도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 그들 가운데는 음행하는 자도 있고 우상숭배하는 자도 있고 탐하는 자들도 있고
그들과 아예 교제를 끊고 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된다. 세상 밖에서 살아야 한다는 거지요.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자매라고 말하는데요. 성도지요
그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하지도 말라
밖에 있는 자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않겠느냐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려니와 악한 사람들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교회 공동체 안에 있으면서 완전히 세상과 똑같은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
탐욕하고 음행하고 우상숭배하고 남을 모욕하고 술 취해서 속여 빼앗는 이런 사람들과는 깊은 교제를 나누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그들을 닮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본받지 말라는 거지요. 그들의 영향력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안에 이런 것들이 정당화되고, 그리고 교회 안에 이런 물결들이 들어오는 것들에 대해서 허락하지 말라는 거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세상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을 만나야 됩니다.
그리고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그럴려면 우리하고 세상가치가 다르고 또 리하고 차이가 있는 사람들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또 그들을 복음화 해야겠지요.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그런 세상의 가치들이 당연히 교회 안에 들어와 합리화 되어서는 안되고 구별되고 거룩해져야 되는 것이지요.
교회 안에서 조차 그런 것들이 용납된다면 교회는 결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세상 밖에서 교회 안에서 그렇게 거룩하게 빛나는 그런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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