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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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61회 작성일 18-1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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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가 또 시작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지만 특별히 사랑을 많이 이야기하고 사랑의 가르침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진리를 사랑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 바로 그 십자가의 사랑이었지요.

내 이웃을 또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또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우리의 삶속에 있어서 관계라는 것이 아주 순수한 관계로만 얽혀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익의 관계들이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이타적인 사랑을 실천해 가기가 어렵습니다.

원수에게 대하는 것, 원수에게 까지 사랑을 베풀라고 주님은 말씀하시지만 원수는 차차하더라도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 가까운 사람들, 가족이라든가 또 친구라든 친지라든가 또 직장의 동료라든가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사랑을 실천하기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이 말씀은 사랑의 빚은 꼭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빚이라는 것은 갚아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십자가의 사랑을 빚진 자라면 

또한 그 십자가의 사랑의 빚을 갚되 우리 이웃들에게 그 빚을 갚아야 되는 것이지요.

 

사도바울은 로마서 138절에서 사랑의 빚 외에는 그 어떤 빚도 지지 말라고 이야기하면서 

율법의 모든 것들이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가운데 다 들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13:9)

하지 말라는 모든 조항들, 많은 율법의 가르침들은 결국은 사랑하라고 하는 적극적인 계명 안에 다 이루어 졌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그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소중합니다.

그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가 사랑의 빚진 자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빚을 진자입니다

 

정말 십자가의 사랑, 갚을 수 없는 사랑, 그 놀라운 사랑, 그 사랑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예수님의 비유처럼 수많은 도저히 갚을 수 없는 그 빚을 탕감해준 그 주인, 그 주인에게서 어마어마한 빚을 탕감받았으면서도 

또 나에게 빚진 조그만 빚을 독촉하고 그것을 받아내기 위하여 폭력을 휘두르고 이런 비유를 통해 주님은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는 우리를 책망하고 있는 것이지요.

정말 우리가 주님에게 사랑의 빚을 졌다면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가 만난 사람들에게 그 빚을 갚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빚을 갚는 것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는 것과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

오늘도 사랑의 실천을 통해 율법을 완성해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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