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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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8회 작성일 18-11-08 10:51본문
새로운 하루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풍성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계획하기도 하고 실행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때로는 내가 생각하고 내가 계획하는 것과 또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들이 다른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 내 생각과 내 계획들을 접어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참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 생각을 이루는 것들은 내 사이즈만큼의 열매가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엄청난 일들을 이루는 그런 계기가 되기 때문이지요.
사도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는 동안도 그랬습니다.
그가 드로아에서 기도할 때 그의 계획은 소아시아 전도였습니다.
지금의 터키지방. 그런 지방의 그가 처음에 전도여행을 하다가 다 이루지 못한 부분들을 다시 돌아보고 복음을 전하기 원했는데
그가 기도하던 중에 마게도냐인의 환상이 그에게 보이면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유럽으로 와서도우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도바울은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유럽으로 건너가지요. 그래서 거기서 복음을 전합니다.
결국은 그 복음이 로마까지 가게 되고 후에 로마제국을 국교화하게 되는 그럼으로써 유럽전역에 복음이 퍼지고
그 유럽전역에 퍼졌던 복음은 시대가 흐른 후에 다시 북남미로 가고 또 다시 그것들이 아시아로 건너와서 복음이 일주해서 세계를 복음화하는 그런 계기가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은 놀라운 그런 뜻을 가지고 있지요.
만약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렇게 엄청난 일들을 계획하고 계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그런 일들이 참 많이 생깁니다.
물론 우리가 우리 일들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일일이 다 묻고 깨닫기가 쉽지는 않죠.
그러나 그것들을 우리가 연습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렇게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그러는 가운데 때로는 하나님께서 저의 이성적 결정과 그리고 계획들에 대해서 동의하실 때에는 아무 음성을 들리시지 않고
그저 마음이 평안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때 그렇게 따릅니다.
그러나 특별하게 하나님께서 불편한 마음을 주시고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어떤 것들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 길을 따르지요.
대개 우리의 삶에는 지성과 감성과 의지를 통해 우리의 전인격적인 부분에 성령께서 함께하시면서 그것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그것이 맞지 않을 때는 성령의 뜻을 우리에게 알게 하시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과 성령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늘 말씀으로 충만하고 그 다음에 기도가운데 그 성령님의 뜻이 말씀가운데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되겠지요.
그렇게 우리가 사역을 감당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열매를 우리에게 허락해 주십니다.
우리 인생가운데 순간순간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런 시간들을 갖게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런 일들을 온전히 행하고 놀라운 열매를 맺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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