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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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69회 작성일 19-06-11 09:55본문
오늘도 주님 안에서 생명의 호흡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호흡을 주심을 감사하면서 온전히 그 주님과 동행하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인생은 무언가를 바라보고 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요.
오늘도 우리는 무언가를 바라봅니다.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고 본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사람은 자기가 바라는 것들의 자기의 시선을 고정합니다.
재물을 바라는 사람은 재물에 시선을 고정하겠지요.
권세를 바라는 사람들은 권세에 시선을 고정합니다.
쾌락을 바라는 사람은 쾌락거리에 시선을 고정하겠지요.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에게는 신앙적인 시선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신앙적인 시선이란 어떤 것일까요.
모든 것을 바라봄에 있어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이 보고 계시는 것을 보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원하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먼저 내가 주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합니다.
그 주님을 바라고 소망할 때 주님은 내 마음가운데 당신의 마음을 보시고 당신의 소망을 주시고 그것들을 당신의 생각으로 추구하게 하시지요.
시편기자 다윗은 그의 시편 62편 1절에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 상황에 따라 요동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께 자신의 시선을 고정한다는 것이지요.
상황은 우리의 시선을 흔들어 놓습니다.
어렵고 그리고 복잡하고 힘든 상황들이 내게 닥쳐오면 나의 마음은 요동치고 또한 내가 바라는 것 또한 내가 본 것 또한 신앙적 시선에서 흐트러지게 되어 있지요.
다윗의 고백처럼 어떤 상황에서든지 잠잠히 하나님만 바랄 수 있는 그런 영적인 시선이 필요합니다.
그는 모든 구원이 그분께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때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주께서 기뻐하시는 것들을 바라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추구하게 하시며
그런 삶 가운데 우리와 동행 하시지요.
그리고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하고 주님을 따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게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잠잠히 나의 영혼이 하나님만 바라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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