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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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19-05-28 14:19본문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의 시간들을 또 선용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행복한 하루 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믿음을 가지고 살지만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우리의 마음에 매우 힘들 때가 있지요.
그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 왜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까?
왜 나로 이 세상에 빛을 보게 하셨습니까?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그것은 우리만의 고백이 아니라 너무 큰 고통을 당했던 욥의 고백이기도 했습니다.
욥은 이렇게 고백하며 하나님 앞에 하소연 합니다
욥기 3장 20절에 “어찌하여 고난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고난당하고 너무 마음이 아픈데 그 상황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믿는 이들이 견디다 못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너무 힘들 때는 이런 욥의 고백과 같은 그런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지요.
세상의 빛조차도 너무 부담스럽고 힘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모든 것들을 마음가운데서 즐길 여가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그 고통들을 다루는 것이고 또 고통스런 마음을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위로와 하나님의 만지심을
또 하나님의 회복케 하심을 경험하는 것이 또한 신앙이지요.
다윗도 그의 인생가운데 참 많은 고통과 절망을 맛보았던 사람입니다
그가 위대한 왕으로서 많은 승리를 거두기도 했지만 그러나 다윗의 인생이 거의 많은 시간 고난가운데 있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것입니다.
배반과 전쟁과 쫓겨 다님과 죽음의 위협, 이런 것들이 늘 그 곁에 있었지요.
그는 시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시 57:6)
자기를 넘어뜨리고 또 빠뜨리려고 웅덩이를 판 수많은 사람들, 또 자신의 걸음을 막으려고 온갖 시도를 했던 수많은 사람들 앞에 그가 고백하는 것이지요.
그 아픔 가운데서도 그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시57:7)
확정되었다는 말은 확실히 정해졌다는 애기죠.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마음가운데도 하나님을 찬송하기로, 하나님을 높이기로 그 마음을 확정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입니다.
어려워도 힘들어도 특별히 내 마음이 너무 어려워도 그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여 확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기로 노래하기로 찬송하기로 확정하는 것이지요.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지시고 회복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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