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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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73회 작성일 19-06-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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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생명, 오늘도 감사하고 누리며 주님 안에서 행복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면서 신앙 생활을 한다는 것은 세상 속에서 우리가 겪어야 할 수많은 어려움과 환란과 도전과 

내적인 갈등들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몸을 담고 살아가는 세상은 참 어려운 문제들로 산적되어 있습니다.

그것들을 우리는 극복해 나가고 이겨야 합니다.

때로는 강한 대적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도전해 오지요.

삶이 너무 무거워서 버거워서 쓰러질 것만 같습니다.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관계들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생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회의가 들기도 하지요.

그런 가운데 우리는 도대체 나의 신앙이 내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이렇게 의심하고 또 회의를 갖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 다윗입니다.

그는 숱한 전쟁과 배반과 반란과 그리고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었지요.

힘든 순간들을 수도 없이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편을 짓습니다.

그 시편에서 그는 그의 그러한 상황과 마음들을 그대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가운데 놀랄만한 고백은 그런 어려운 상황가운데 하나님께 내가 피한다는 겁니다.

주님은 나의 산성이 되고 요새가 되고 피할 바위가 되시고 방패가 되신다는 이런 고백들.

다 나를 보호해주는 것들이지요.

어려울 때 힘들 때 그리로 달려가면 피할 수 있습니다. 목숨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다시 살 수 있구요.

그리고 다시 재기할 수 있습니다. 회복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요새고 산성이고 그리고 피할 바위가 되는 곳입니다.

그는 수많은 위기가운데 정말 그렇게 산성. 요새, 때로는 피할 바위 가운데 숨어서 다시 재기를 했던 그런 경험이 있지요. 하나님이 바로 그런 존재라는 것입니다.

내가 어려울 때 힘들 때, 내 삶이 무너질 때 그분께 가서 그분께 피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그 가운데서 다시 새롭게 재기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도 그렇게 하나님께 피해야 합니다. 지금 내 삶에 정말 어려움이 닥쳐와 있을지도 모릅니다.

바깥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그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내적으로는 정말 마음이 무너지고 

그리고 버티기 힘들고 삶의 무게가 너무 커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처할 때가 있지요.

제가 젊은 시절에 그랬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바로 그때 우리에게 산성이 되십니다. 요새가 됩니다. 그분께로 피해야 됩니다.

피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믿는다는 겁니다. 신뢰한다는 겁니다. 의지한다는 겁니다. 달려간다는 것이지요. 그때 주님께로 가야 합니다.

마음이 힘들어져도 정말 어려움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도 그래도 주님께 가야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때 도움은 실제적으로 내 삶 가운데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런 도움을 우리가 경험해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로 피하십시오. 주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주께서 우리를 도우시는 그 놀라운 손길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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