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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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19-05-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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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날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는데 오늘도 주님 안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어떤 염려나 걱정들이 나를 사로잡고 있지는 않습니까?

제가 제 삶을 이렇게 돌아보면 염려나 걱정이 되었던 날들, 그런 날들이 무척 많았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걱정이나 염려가 없이 살았던 때가 그리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항상 내 삶의 주변에 상황 혹은 일 혹은 사람, 이런 세상살이 속에서 걱정과 염려를 가져다주는 일들은 늘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뜻하는 대로 모든 것이 다 그렇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크고 작은 걱정거리들이 늘 있지요.

젊은 시절에 특별히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염려하고 또한 내 앞에 닥쳐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인간관계들 때문에 염려하고 그랬던 그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권고하고 계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권고하십니다.

그 얘기는 염려 자체가 없어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염려함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태도라는 것이지요.

신앙이 있다면 신앙적인 태도로 걱정과 염려를 일으키는 상황들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아뢰라.

염려만 하지 말고 그런 상황들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오라는 거지요.

기도하고 간절히 구하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내가 스스로 홀로 그것들을 해결하려 들지 말고 그래서 그것 때문에 염려하고 마음을 상해하지 말고 

그 문제들을 하나님께 가지고 와서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염려는 뼈를 마르게 한다고 하지요.

모든 일을 다 그렇게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고 또 하나님께 나의 문제들을 맡기고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것이 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뢰하고 신뢰하는 나의 태도가 되겠지요.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하나님 앞에 아뢰는데 특별히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들을 가장 합력하여 선하게 이루실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고 또한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함께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함으로 아뢰라는 거지요.

 

감사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가장 귀한 태도입니다.

그래서 비록 내 삶의 정황들 가운데는 염려케 하는 상황들이 있다 하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함께한 것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이것들을 내어드리지요.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평강으로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도우신다는 것이지요.

오늘도 주님께 그렇게 맡겨드리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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