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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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171회 작성일 19-03-28 09:54본문
오늘도 주께서 새로운 하루를 주셨습니다. 또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으로, 하나님이 주신 이 하루, 또 복되게 은혜롭게 주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가는 값진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참으로 영적으로 분별하지 않으면 올바르게 가치있게 살아가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때라 악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때가 악할수록 우리는 시간들을 아끼고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처럼 살라고 말합니다.
정말 참된 지혜는 바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지혜죠.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그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분별력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을 분별합니까?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정말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법과 세상의 법이 서로 다툽니다.
옳은 것을 따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법, 욕망을 따르게 하는 세상의 법, 세상의 원리, 세상의 방법, 세상의 가치,
이런 것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법을 다르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그것들을 분별해 내는 참된 지혜가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 16장 19절에서 우리가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미련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내가 참된 선을 행하는데 있어서는 참으로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서 깨닫고 또한 그 선을 행할 일들을 발견하고 그리고 그 선을 효과적이고 그리고 올바르게 많이 행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악한 일에는 절대 지혜로워서는 안 됩니다. 미련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악을 좋아해서도 안 되고 또 악을 도모하기 위해서 온갖 꾀를 내어서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악한 것들에는 미련하여 가까이 하지 않고 그것들을 멀리하는 그런 마음이 우리에게는 중요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에도 수많은 순간순간 하나님의 법, 그 선함과 그리고 세상의 가치, 그 악함들이 순간순간 우리에게 몰려옵니다.
그리고 선택을 요구하지요. 결정하게 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내가 선한 일에 지혜롭게 하옵소서. 그리고 악에는 미련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그 지혜로 선을 선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 우리가 처한 상황들, 만나야 될 사람들,
순간순간 내가 행해야 할 것들, 그 가운데서 참된 지혜가 필요합니다.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선과 악을 잘 분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미련한 그런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셔서 주의 선을 온전히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런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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