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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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51회 작성일 18-10-18 09:50본문
새로운 한날 또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공휴일인데 하루 또 주님 안에서 안식과 회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죠.
여러 번 나타나셨는데 그 가운데 특별히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 그 나타나심은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
또 예수님의 계획, 뜻 이것들을 잘 알게 하는 감동이 깊게 다가오는 그런 내용입니다.
제자들이 모여 있을 때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의 부활을 보이시고 그리고 평안을 선포하셨지요.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참된 평안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도마가 있지 않았지요.
도마는 부활하셨다고 말하는 제자들에게 내가 그 손에 못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고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만큼 확인하고 철저하게 검증하고 나서 믿겠다는 것이지요.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 도마를 예수님은 너무 잘 알고 계셨지요.
도마가 제자들과 같이 있을 때 또 한번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도마에게 바로 다가가셔서 네 손가락을 내밀어서 손을 보고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는 “나의 주시오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저는 이 장면이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온 인류를 구원하실 예수님, 그 가운데 의심하는 도마정도는 그냥 지나쳐 버려도 상관없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예수의 부활을 믿는 또 다른 제자들이 있고 그런데 굳이 그렇게 의심하고 또 믿지 못하는 도마에게까지 찾아오셔서
그에게 부활의 몸을 보이시면서 넣어보라 만져보라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러나 예수님에게 있어서 자신을 따르는 제자 한명은 단순히 가르침을 따르는 제자가 아닙니다.
그는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에 있고 교제하고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버릴 한 영혼이지요.
그를 회복시키고 또 그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그를 주님 앞에 올바로 세우는 것, 이게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만나신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그를 포기하지 않지요. 그를 붙드십니다.
그에게 찾아오셔서 그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오늘도 나를 그렇게 여기시는 주님과 함께 오늘 하루 믿음으로 승리하는 그런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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