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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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18-10-18 09:49본문
추석명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여러분들 가운데 그리고 여러분들 가정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연휴기간들을 보내면서 주님의 은혜를 다시 한번 깊이 돌아보는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은혜.
하나밖에 없는 그 외아들을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게 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
그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지요.
정말 나의 나 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깊이 날이 갈수록 더 느끼게 되고 돌아보게 되면서
하나님 안에서의 내 자신의 영적인 자존감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는 바로 우리 대신 저주를 받기 위해서죠.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받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서 죽을 죄를 지었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이 왜 예수 그리스도를 그렇게 십자가에 매달려고 애를 썼을까요?
당시에 신성을 모독한 죄인들은 돌로 쳐 죽였는데 왜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십자가에 달려고 그렇게 애를 썼을까요?
그것은 예수께서 하나님을 모독하여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온 천하에 나타내고 싶어 했음이죠.
신명기 21장 22절에서 23을 보면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그렇게 예수께서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자라고 하는 것을 온 천하에 나타내고 증거하고 싶어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이방인의 손을 빌어서 그렇게 나무에 달아 죽인 것입니다.
그것은 사도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그렇게 저주받을 자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증오했고 또 예수를 따르는 자들을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회심한 이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13)
그는 신명기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지요.
그는 예수께서 정말 저주를 받아 그렇게 죽은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다음에는 그 예수 그리스도의 저주 받으심이 분명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율법의 저주에서부터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려고 당신이 저주를 받은 그 사건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구속된 자들입니다. 구원받았습니다.
죄 씻음을 받았지요. 우리가 그렇게 소중한 존재들이고 그리고 주님의 사랑 안에 있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존재들임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오늘도 구원받는 자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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