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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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18-10-18 09:20본문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하기를 원하는데 쉽지는 않지요. 영적싸움이 치열합니다.
잘 싸우고 그렇게 하나님과 오늘도 친밀하게 동행하는 그런 하루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이야기하시면서 한 비유를 들어 주셨는데요.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하루는 두 아들을 불러서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라고 명령을 했는데 큰 아들은 즉시 가겠다고 대답을 하고 둘째 아들은 싫다고 대답을 한 거지요.
그런데 큰 아들은 대답을 해놓고 가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싫다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자기가 그렇게 말한 것이 후회가 되서
다시 즉시 가서 그 일을 했다는 겁니다.
예수님은 이 두 아들의 얘기를 들려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아버지 뜻대로 한 자인가?
바로 둘째. 싫다고 했지만 바로 가서 일을 한 자가 바로 아버지 뜻대로 행한 자라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기성 종교인들,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서 세리와 창기들이 너희보다 낫다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그들은 첫째아들과 같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대답하고 말하고 그러고는 하지 않았다는 거지요.
그러나 세리와 창기들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또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지 않았지만 회개하고 그렇게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시게 여긴다는 겁니다. 물론 극단적인 예이겠지요.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무엇입니까?
내가 종교성을 띠고 하나님을 위하는 것 같고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린다고 말은 매일 그렇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내 삶을 들여다보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있는 그런 종교인으로써의 모순적인 삶,
이런 것들을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적해 주시고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내 연약함을 알고 내 부족함을 알고 뉘우치고 회개하고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려고 애를 쓰는 그런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는 겁니다.
그가 어떤 종교적인 모습을 띠고 있느냐보다 또 하나님 앞에서 말로 어떤 것들을 결단하고 주장하고 있는가보다 그의 삶속에서 진정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려고 애쓰는 그런 삶을 사는 것, 그것이 훨씬 더 하나님보시기에 기쁘시고 또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그런 믿음이라는 겁니다.
우리는 다 약합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실 때 어떤 것들은 부담스럽고 어떤 것들은 참 지키기가 쉽지 않은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서 불순종했던 것들을 회개하고 어찌하든지 하나님 뜻에 순종하려고 애를 쓰고 노력하는 그런 모습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겁니다.
우리 모두가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한날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네” 대답할 뿐만 아니라 또 가서 순종하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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