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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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18-10-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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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새로운 한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한날도 무척 덥겠지요.

이 더위가 계속 된다고 하는데 오늘도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이 더위를 잘 이겨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수련회, 컨퍼런스의 시즌이 돌아와서 수련회들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특별히 다음 세대를 향한 컨퍼런스가 계획되고 있고 다음 주부터 시작이 됩니다.

 

다음세대들을 바라보면서 여러 가지로 답답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두 가지면에서 그런데 하나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다음세대를 바라보면서 답답하구요.

또 한 가지는 그 진리를 가지고 그들을 설득해내지 못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예수님도 그런 안타까움을 동일하게 느끼셨던 거 같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데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11:16~17)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진리에 대하여 공감하려 들지도 않고 또 그 진리를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는 또 그 진리에 대하여 반응하지도 않는 

그런 이 세대의 모습을 한탄하신 것이지요.

당시에 세례요한의 가르침에도 반응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르침에도 반응하지 않는 기성세대를 주님께서 꼬집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11:18~19) 

이 세대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 가치만을 자기 생각만을 옳다고 여기고 주관적인 감정과 주관적인 가치에 사로잡혀서 객관적인 진리에 반응하려 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요즘도 마찬가지죠.

특별히 요즘에 세대는 다 자기의 옳은 대로 살아가는 그런 세대 아니겠습니까.

상대적인 가치, 상황적인 가치, 진리만을 주장하고 절대적인 가치와 상황들은 거부하는 그것이 있다고 인정하지 않는 그런 세태의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이 절대적인 진리를 어필할 수 있고 어떻게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과연 설득은 가능할까요?

예수님이 결론적으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진리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결국은 진리는 행함으로 증거 되어지고 증명되어 진다라고 말씀하는 것이지요.

 

진리에 반응하는 행함, 정말 내가 그 진리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먼저 내 자신이 그 진리를 따라 행하고 그리고 그것을 증거해야 되겠지요.

그것만이 진리를 어필할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이 세대를 향해 진리의 행함으로 어필하고 반응하고 나타낼 수 있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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