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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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18-10-17 19:06본문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하신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을 불러서 제자를 삼으시는 사역이었습니다.
물론 예수님 스스로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셨고 또한 그렇게 하실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홀로 그 일들을 감당하신 것이 아니라 당신의 사람들을 세우셔서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 일들을 감당하셨지요.
그래서 제일 먼저 예수님은 제자들을 만드시는 제자 삼는 일들을 하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예수님은 세 가지를 하셨는데 제일 먼저 제자들을 찾아가신 것이지요.
제자들의 삶의 자리에 찾아가셔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찾아가셨던 사람들은 어부였습니다. 물론 세리도 있었지만 당시 어부였던 사람들에게 찾아가시고 그들을 예수의 제자로 삼으시지요.
당시에 최고 종교인이나 혹은 많이 배운 학자들이나 또한 정치적으로 힘이 있는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신 것이 아니라
갈릴리의 어부들을 찾아가셔서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그렇게 큰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부자들도 아니었지요. 많이 배운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그들을 찾아가셨을까요?
그들은 예수의 진리에 사로잡힐 수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생각이 강하고 자기의 주장이 강한 사람들은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들의 내려놓고 겸손하게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들 수 있는 사람이라야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지요.
예수님은 그렇게 제자들을 손수 찾아가셔서 그들을 부르신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삼으시는 것이지요.
찾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이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지내시면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고 그 삶을 같이 나누셨지요.
예수님은 제자들과 그 생활을 같이 하셨습니다. 3년 동안 같이 다니시면서 먹고 마시고 가르치시고 함께 삶을 나누셨지요.
그런 가운데 제자들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고 또 삶을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과 그 진리에 늘 동행하며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제자가 됩니다. 가까이 해야 제자가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이 우리와 가까이 하기를 원하시지요.
또한 파송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셨지요.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분명한 영적인 정체성과 사명을 부여하셔서 보내셨습니다.
부르실 때부터 그들을 새롭게 하셨지요.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정말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서 세상의 영혼들을 건지기 위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셔서 새로운 영적 정체성을 부여하시고 사명을 주셔서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오늘도 우리가 파송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지요.
주님의 제자로서 오늘도 그렇게 부름 받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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