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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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18-10-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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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역을 하심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종교인들이었던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 제사장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종교인들은 종교적인 교리를 준수하고 종교생활을 하면서 또 율법을 지키면서 본인들이 율법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종교생활을 얼마나 잘 철저히 하고 있는지, 그것들을 남들에게 보여주기를 좋아했고 

그리고 남들에게 그것들을 마치 기준을 제시하듯이 제시했으며 그 기준에 따라오지 못하는 자들을 정죄하고 비판하고 비난하는데 몰두하였지요.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고 오히려 그들의 죄를 용서하고 

또한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그들을 세워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가지셨던 아버지의 마음이었고 긍휼이었지요.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자기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본다.

자기 안에 있는 잘못들, 죄악들은 보지 못하고 오히려 형제들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그렇게 정죄하려는 그런 모습들에 대해서 예수님은 책망을 하셨지요.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또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는 엄격하면서 동시에 이웃에게는 긍휼을 베푸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사도바울은 그렇게 얘기를 했지요.

예수님의 마음을 품지 않고 우리는 결코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범죄한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을 배반했던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세리와 창기의 친구라는 별명이 붙고 또 사람들의 놀림을 받았을 정도로 그 당시에 소외되고 

또한 그 당시에 불가촉 대상이었던 사람들, 상종하지 않았던 그런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의 삶을 보듬고 

또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회복시켰던 예수님의 마음이 오늘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지요.

 

오늘 한날도 우리는 그렇게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 있습니다.

바리새인이나 혹은 종교인들처럼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서서 

세상을 품고 세상을 또한 회복시키는 그런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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