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주께서 주신 생명의 호흡 감사하면서 그 생명의 호흡으로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행복한 그런 하루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제까지 제주에서 청소년 히즈웨이브 캠프를 마쳤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말씀 안에서 진정 기뻐하고 또 충만하고 행복하고 또 변화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기뻤던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참된 제자가 되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렇습니다. 

정말 우리의 영혼을 자유케하는 것 그것은 진리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이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가 제자가 될 것이고 그리고 그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할 것입니다.

우리 신앙생활하면서 은혜를 맛보고 또 주님의 그 사랑과 또 그 은혜 안에서 기뻐하고 믿음 생활을 주님의 가르침대로 잘 하다가 

왜 자꾸 무너지고 또 뒤로 물러서고 또 신앙적으로도 흔들리고 왜 자꾸 그런 일들이 반복될까요? 지금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말씀이 나를 사로잡는 것을 말하지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묵상하고 또 배우고 또 읽고 또한 그 말씀에 순종하고 그러면서 말씀에 온전히 사로잡힌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야 하나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제자가 될 때 우리의 영혼이 진정으로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한 번의 은혜가 우리를 온전히 자유케하지 못합니다. 아이들이 은혜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은혜를 받는 순간에는 굉장히 자유함을 느끼지요. 

그러나 삶의 자리로 돌아가서 말씀에 붙들리지 않으면 그 자유함이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자유하려면 말씀에 붙들려야 합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가 온전히 사로잡혀야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 주님의 제자가 될 때야 우리는 비로소 진리의 붙잡히고 자유함을 지속적으로 누리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적인 목표는 진리 안에서 온전히 자유함을 누리는 삶을 사는 겁니다.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하고 죄책감으로부터 자유하고 나를 사로잡고 있는 여러 가지 끊지 못하는 그런 습관들부터 

자유하고 상처로부터 자유하고 이런 모든 것으로부터 진정 자유하려면 진리에 온전히 붙들려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금년 2020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붙들고 은혜 받고 적용하고 순종하면서 온전히 말씀을 따라 제자가 되고 주님의 그 자유함을 누리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