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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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0-01-22 10:25본문
오늘도 주님 안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생명의 호흡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주안에서 기뻐합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 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성령 충만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또 기도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 젊은 시절에는 참 많은 것들을 우리 인생가운데에 채우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들을 배워가면서 세상의 지식들을 채우기 시작하죠.
또한 내가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필요한 요소들을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를 즐겁게 하는 세상의 여러 가지 그 문화라든가 또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나를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나를 만족하게 하는, 내 욕망을 만족하게 하는, 그런 것들을 채워가죠.
내 육신의 정욕 또 안목의 정욕. 소유욕이죠? 이 세상의 자유와 명예죠?
이런 것들을 만족시켜주는 것들로 나를 채워갑니다. 채우는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살이에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들이 채워졌을 때 정말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들고, 또 의미 있게 살아가게 하고, 그것이 남들에게도 유익을 끼치고,
세상을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고 또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삶인가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것들로 내 인생을 채우고 나서는 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또 남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굴림하고 이러한 목적으로 살아간다면 그렇게 채운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종종 남을 어렵게 만들고 세상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그러한 경우들을 바라봅니다.
세상에 고통을 주는 사람들이 가끔 그렇게 뭔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채우기보다는 이제 비워가야 합니다.
내 인생가운데에 가치 없는 것들, 무가치한 것들 그리고 세상을 힘들게 하는 것들, 내 자신만을 유익하게 만드는 것들,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들,
남에게 해악을 끼치는 것들, 이런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비워가야 되는 거죠.
그 가운데는 생각도 그렇습니다. 가치도 그렇습니다. 바뀌어야 되고 비워가야 됩니다.
사실은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런 삶을 사는 것 자체가 내 자신을 내려놓고 비워가기 시작하는 것들이죠.
그래서 세월이 흘러갈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것을 잘 비울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씩 내려 놓는 거지요.
그래서 ‘내려놓음’이라는 표현도 쓰기도 합니다. ‘비움’이라는 표현도 쓰죠. 그것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하나님의 것들로 채워야 되는 것이죠.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비전으로,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들은 내 인생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것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그렇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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