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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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58회 작성일 19-06-27 10:32본문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 주일도 주님 안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이번 한주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세상 살면서 특별히 믿음의 삶을 살면서 기대하는 것은 사랑이 가득하고 또한 정의롭고 진실하고 평화가 가득한 그런 삶을 살기를 원하고
또한 그런 세상이 되기를 원하지요.
그런데 사실은 사랑과 정의라는 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진실과 평화도 조화롭게 그것들을 이루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진실을 추구하고 정의를 추구하다보면 사랑이 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사랑을 강조하다보면 정의를 외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 딜레마이지요.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사랑과 정의를 다 이루셨습니다.
진실과 화평을 다 이루셨지요.
그분의 십자가가 바로 우리의 걸어가야 할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님의 정의와 사랑과 진실과 화평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십자가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것을 실천하면서 살아갑니다.
시편은 85편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본다.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시85:8-13)
결국은 우리의 삶이 진리 안에 거할 때 진리를 붙들고 살아갈 때 우리가 망령된대로 이르지 않을 때
우리 안에 정말 사랑과 진실이 만나게 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 개인도 그렇고 우리의 사회가 참으로 많은 갈등과 서로 다툼가운데 있습니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정말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는 것, 사랑과 진실이 서로 만나는 것, 이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작게는 내 삶의 현장에서 그런 역사가 일어나야 됩니다.
내 가정에서 나의 직장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그렇게 사랑과 진실, 정의와 평화가 서로 만나고 입을 맞추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야 되겠지요.
결국은 십자가에서 그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져야합니다.
또 주님이 그렇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십자가를 통해 그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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