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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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100회 작성일 19-06-12 11:57본문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생명, 우리의 시간들, 또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행복하고 은혜로운 그런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아침에 승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우리 20세 이하 월드컵 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는 승전보입니다.
한국 남자 축구사상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간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이 놀라운 쾌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자신감이 이 일을 이루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옛날 예능프로그램 슛돌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슛돌이라고 불렸던 이강인이라고 하는 꼬마가 자라서
스페인에서 축구 유학을 하고 그리고 훌륭한 선수로 자라서 이번에 합류했지요.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우승하러 왔다”
한국 축구 20세 이하가 몇 십년 전에 4강에 오른 적이 있었지요.
그때 처음 붉은 악마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그때 버금가는 성적만 내도 최고의 성적인데 아주 당돌하게도 우리는 우승을 하러 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을 이루어낼 수 있고 해낼 수 있는데는 실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실력 이전에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자신감이 없으면 그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감이 있을 때는 그 실력을 100% 발휘하지요.
가나안의 12 정탐꾼을 생각해 봅니다.
그 12 정탐꾼 중에 10명은 상대에 주눅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거인이고 우리들은 메뚜기다. 이렇게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되었지요.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영적인 자신감이 있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건 그들이 얼마나 큰가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는가가 문제다.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는 그 땅을 취할 수 있다. 넉넉히 취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자신감, 특별히 영적인 자신감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리고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바로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태도에서 영적인 자신감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우리가 일상을 믿음으로 행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지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행해야 되는 많은 일들, 우리의 과업들, 우리의 사명들, 그 모든 일들도 바로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그리고 올바른 태도로부터 그 자신감이 나오는 것이지요.
그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과업이 아무리 막중해도 또 우리 앞에 막아서고 있는 여러 가지 장벽들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태도,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정말 기쁨이 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태도가 분명하다면
우리 안에는 영적 자신감이 충일할 것입니다.
그래서 갈렙은 그 산지를 내게 달라고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오늘 하루도 그 영적 자신감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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