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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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0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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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호흡을 주셨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내 호흡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아마 성도로서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영광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함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당시에 많은 유대인들이 또 종교인들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반대하고 또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불이익을 주기 위해서 이미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두려운 겁니다.

그래서 자기의 믿음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시면서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한다.

이는 사람으로부터 얻을 것들을 사람으로부터 내가 겪게 되는 것들을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것들,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경험하게 되는 것들보다 내가 더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실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비록 하나님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서 부끄러움 당하고 하나님 때문에 내가 이 세상에서 핍박받고 또 하나님 때문에 사람들에게 내가 조롱을 당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얻을 그것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 하나님이 내게 주신 영생과 하나님이 나를 높여주실 것들, 또 하나님이 나를 기뻐할 것들, 이런 것들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얻을 것들보다 사람으로부터 얻을 것을 앞세웁니다.

사람들의 인정, 사람들과의 관계, 또 사람들로부터 받을 것들을 두려워하지요.

그래서 사람들로부터 받을 영광,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셨기에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얼마든지 사람의 영광을 구하면서 사람에게 영광받으면서 사역을 하셨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더 많은 일들을 하실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따랐습니다.

십자가의 길, 그 길은 하나님만을 기쁘게 하는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길을 걸어가셨지요.

 

오늘 나는 사람의 영광을 사랑하는지 하나님의 영광을 사랑하는지 더 깊이 묵상해 봅니다.

입으로만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속에서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더 사랑하는 그런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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