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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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914회 작성일 19-07-09 10:56본문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또한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생명, 그리고 은혜 안에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많은 기적의 이야기 가운데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의 이야기를 잘 알고 있지요.
예수님께 다가가 그 옷자락에 손을 대었던 여인. 기적적으로 그 여인은 치유를 받습니다.
그 여인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찾아가고 치유를 위해 애썼지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더 큰 어려움만 겪었다는 이야기를 성경은 덧붙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 여인은 절실했다는 이야기이지요.
또 사람들은 그런 여인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 자기유익만을 추구했지요.
더 이상 소망이 없던 이 여인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댑니다.
성경은 그 여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이 여인이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 괄호 안에 쓰여 졌던 이 말.
“그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나을 줄 알았다”라고 하는 이 말은 아마 이 여인이 치유되는 이후에 누군가에게 당시의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했기에 기록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여인의 마음을 알고 그 안에 기록할 수 없었겠지요.
어찌하여 손을 대었는가? 누군가가 물었을 것이고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손을 대었을 것이라고 얘기했을 것입니다.
성경이 그것을 괄호 안에 넣은 것은 그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바라보시면서 하신 말씀이 “딸아 내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그런 이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그리고 치유를 선포하신 것이지요.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에 대하여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은혜를 입고자 할 때 그 옷자락만 손을 대어도 나을 것이라고 하는 절대적인 신뢰, 자신의 갈망을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고
그리고 오히려 여러 가지로 피폐되었던 그 자신의 상황을 인식하면서 오히려 예수님께 철저히 그 갈망을 가지고 나아가고
또한 그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서 주님의 옷자락에 손만 대어도 나을 수 있겠다는 그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간절히 붙드는 그런 믿음이
우리를 건진다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그런 갈망과 그런 신뢰가 있습니까?
성경은 오늘도 그 괄호 안의 그 이야기 그 여인의 믿음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늘 한날도 바로 그 믿음 가지고 승리하고 주님의 은혜를 입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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